'한복 나드리', 임단아 동양화 전시회 참여

이준석 | 기사입력 2016/05/01 [18:24]

'한복 나드리', 임단아 동양화 전시회 참여

이준석 | 입력 : 2016/05/01 [18:24]
▲ 동양화가 김현정 작가와 작품앞에서 사진을 찍은 트로트 가수 '임단아' / 스타다 닷컴 제공     © 이준석

 

 

[신문고뉴스] 이준석 기자 = 예쁜 한복을 입고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길거리 음식을 접하고 근처에 있는 고궁에 가서 사진을 찍는 놀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젊은 세대에서 친구나 연인끼리 거리를 누비는 모습이 20~30m마다 한 번씩 보일 만큼 많았다.

 

트로트 가수 임단아도 요즘 여성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예쁜 한복을 입고 나들이를 하는 유행 놀이에 동참했다.

 

임단아는 "SNS(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올려진 한복 사진을 자주 보다가 직접 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말하며, " 한복이 보기와는 다르게 걸어 다니기가 오히려 편하다"며 한복 예찬을 펼쳤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몇 달 사이 업로드된 최근 사진만 수만 장에 이른다. 인사동이나 경복궁, 한옥마을 등지에서 한복을 입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모습의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한복의 이미지가 다소 고루한 느낌에서 젊은 층의 한복 입고 나들이하는 열풍으로 인하여 새로운 활력의 이미지를 얻으면서 경제의 주름살을 펴는데도 도움이 된다. 한복 대여 업체도 예상치 못한 호황을 맞고 있다.

 

 

▲ 인사동 갤러리 동양화가 김현정 작가의 작품앞에서 '임단아' / 스타다 닷컴 제공     © 이준석

 

 

임단아는 한복 컨셉의 작품이 전시된 인사동의 한 갤러리를 방문해 동양화가 김현정 작가와 함께 차기 작품의 구상을 나누었다. 임단아는 김현정 작가의 작품을 감상 한 후 "팬이 되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