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너 산업, 전략거점 위한 '경기국제보트쇼'

조대현 | 기사입력 2016/05/23 [03:46]

마리너 산업, 전략거점 위한 '경기국제보트쇼'

조대현 | 입력 : 2016/05/23 [03:46]

 

▲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의 모터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 조대현

 

 

[신문고뉴스] 조대현 기자 = 2016 경기국제보트쇼가 국내외 참가업체 404개사 총 1565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19일 부터 22일까지 열렸다.

 

개막일인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 및 도의회,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남 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는데 그 만큼 보트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경기도가 환경, 기술, 입지조건 등 높은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을 이끌어 갈 초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전시장의 주요업체로 참가한 현대상공모터스, 오엠케이, 에스텍마린, 에스디엔 등 선박 엔진총판사 관계자들과 함께 선외기 기증식을 갖고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개 업체는 해양레저 인력양성을 담당할 경기테크노파크에 교육용 선외기를 기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는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로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경기도는 마리너 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