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한승연, 여성미 물씬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7/22 [14:13]

가수에서 배우로..한승연, 여성미 물씬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6/07/22 [14:13]

 

 

걸 그룹 카라 출신의 한승연이 화보를 통해 한층 물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 출처=그라치아    

 

 

한승연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녀가 연기하는 ‘정예은’은 남자 친구에게 푹 빠진 사랑스러운 연애 호구이자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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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때 마치 도도한 새침데기 같았다’라는 첫 마디에 한승연은 ‘평소에도 그런 말을 종종 듣는다’ ‘가만히 있어도 순해 보이는 또래 친구를 보면 조금 부럽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슬쩍 <청춘시대>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혜수’를 언급했다.
 
드라마에서 한승연의 남자 친구로 출연하는 ‘고두영’(지일주 분)에 관해 얘기하는 도중 실제 이상형을 물었다. 그러자 한승연은 “세심한 스타일이요. 말을 재미있게 하고, 저를 잘 이끌어 주기까지 하면 최고죠. 선택을 잘 못하는 타입이라 결단력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어요.”라고 설명했다.

 

▲ 출처=그라치아


 
‘완전체’ 카라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한승연은 ‘카라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하지만 매번 예전처럼 ‘안녕하세요, 카라의 한승연입니다’라고 인사할 수는 없어요. 사인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예전에는 옆에 꼭 ‘카라’를 썼었는데, 요샌 거의 안 써요. 팬들이 그 점을 서운해 하는데 지금은 우선 한승연으로만 봐주시면 안 될까요?”
 
한편 한승연은 굵직한 일정을 목전에 두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한승연을 비롯해 한예리, 박혜수, 류화영, 박은빈 등이 출연하는 JTBC <청춘시대>가 7월 22일 첫 방송한다. 첫 솔로 디지털 싱글 <그앤나>는 7월 24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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