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NS 활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6/08/23 [14:51]
[신문고 뉴스]조현진 기자 = 차기 대선출마의 의사를 밝힌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즉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세상 뒤집고 싶은가요? 그 비법이 여기에..>라는 SNS활용 팁에 관한 글을 올려 SNS활동무대 장악을 암시한 것이다.
| ▲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출처 : 이재명 페이스북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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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시장은 이 글 서두에 “1인 1표의 민주주의에서는 내편이 많아지면 내가 원하는 세상 만들 수 있고, 내편을 만들려면 그의 마음을 바꾸면 된다”며 “사람의 마음(판단)을 바꾸려면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 정보를 받아들이게 하려면 관계를 만들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스마트폰 세상이라 언론독점 시대는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밴드(네이버 밴드), 카스(카카오스토리), 페북(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현재 활용되는 각종 SNS를 열거한 뒤 이런 페이지에서 “친구를 만들고 정보를 나누면, 결국 생각이 바뀌고 그게 쌓이면 세상이 바뀐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페이지에서 “인터넷 기사나 카페 게시판 글에 공감 좋아요 누르고 댓글 쓰고 댓글 추천하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태풍을 만들 수 있다”며 “국정원이 댓글 쓰고 SNS하며 언론사가 페북 트위터 운영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폭도들의 광주사태'가 '군사반란 저항 민주화운동'으로 바뀌고 결국 87년 민중항쟁과 87체제를 만든 것도, 수십 장 유인물 뿌리며 진실을 퍼 나른 몇몇에서 시작되었다”면서 “진실과 정보를 전달하려고 투옥을 불사하며 수십 장 유인물을 뿌리던 이들을 기억하며, 저는 유인물 뿌리는 심정으로 sns 친구 늘리고 트윗질 페북질에 댓글 질까지 온 힘 다해서 한다”고 SNS활용 이유를 말했다.
이 글에서 이 시장은 “SNS 친구 3천명을 가진 실천가 1천 명이면 중앙일간지 1개 몫, 1만 명이면 공중파방송 한 개 몫, 3만 명이면 나라를 바꾼다”고 SNS의 전파력을 말했다
이어 “기득권자들은 힘을 가졌으나 소수이고, 우리는 힘이 없어도 다수이므로 포기하지 않고 단결하면 다수가 이긴다”고 주장하고 “하루 30분씩 손가락 운동하는 사람이 1만 명만 넘어도 대한민국엔 변화의 태풍이 불 것”이라며 “그래서 손가락혁명”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손가락 혁명 원칙으로 좋은 기사에 공감, 댓글추천, 댓글쓰기, 좋은 SNS글 리트윗(공유), 좋아요 누르기, 댓글 참여하기 등을 제시했다. 또 “당 지도부와 각종 후보 선출에 참여하려면 정당에 가입해 최소한의 당비(보통 월 1천원)를 내야한다”고 적어 지지자들의 당원 가입을 유도, 추후 대선후보 경선에 대비하고 있음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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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
16/08/24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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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손가락 혁명 동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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