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유성기업 노사문제 조속해결 기원 법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6/08/24 [13:17]

조계종, 유성기업 노사문제 조속해결 기원 법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6/08/24 [13:17]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현대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인 유성기업은 2011년 이후 노조탄압문제로 노사의 대립과 갈등이 이어져 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17일에는 유성기업  한광호 노동자가 노조탄압 중단을 호소하면서 자결을 한 가운데 유가족이 8월 17일부터 유성 노사 문제 해결과 한광호 노동자 자결 책임자 문책을 촉구하며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단식을 하고 있는 중이다.

 

또 유성기업 노조는 장례를 미루며  한광호 노동자 분향소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 설치하고  현대자동차 원청의 책임을 물으며 162일째 노속 농성 중이다.

 

이와 관련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는 8월 31일 저녁 7시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유성기업 노사문제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는 위원장 혜용스님의 유성기업 노사문제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말씀과 고 한광호 노동자에 대한 추모 염불, 유성기업 노동조합과 유가족 발언, 정문 앞 관음 정근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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