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탈북 권유 발언 등에 대해 강한 비난을 쏟아내며 ""우리의 눈부신 현실을 와서 직접 확인해 보라고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와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002년 5월 평양 방문을 거론하면서 체류기간 행적을 공개할 수 있다고도 위협했다.
민화협은 "어처구니 없는 것은 10여 년 전 공화국 북반부에 와서 우리의 진정 어린 동포애적 환대에 너무도 감복하여 닭똥 같은 눈물도 흘리고 우리 인민들의 강렬한 통일 의지와 열망에 탄복도 하였으며 제 눈으로 직접 우리의 놀라운 현실을 보고 그에 대해 찬양하는 발언도 적지 않게 한 박근혜라는데 있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우리의 눈부신 현실을 애써 부정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아보려고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길을 열어 놓을테니 우리에게 와서 제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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