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대부도' 세계가 주목하게 될 것!

김승호 수도권취재본부장 | 기사입력 2016/10/31 [10:30]

블루오션 '대부도' 세계가 주목하게 될 것!

김승호 수도권취재본부장 | 입력 : 2016/10/31 [10:30]

 

[신문고뉴스] 김승호 본부장 = “대부도는 2천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바다를 접한 미개발 지역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대부도를 친환경관광지로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0월 27일 대부 아일랜드cc에서 열린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통합 워크숍을 열고 직원들과 대부도가 가진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민선6기 제종길 시장 취임 후 2년 동안의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추진성과를 대부개발과장이 보고하고, 15개부서 23개 담당에서 추진 중인 30개 정책과제에 대해 부서별로 세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을 보고해서 사업에 대한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제종길 시장은 1백여명의 담당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대부도가 가진 가치에 대한 특강도 가졌다.

 

제 시장은 “여러분들이 지난 2년간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많은 의문점을 가졌을 것”이라며 “그러나 대부도는 여러분들이 가진 상상 이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도는 수도권 최고의 블루오션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안산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으로 숲의 도시, 신재생에너지,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마이스산업 육성 등 중장기 경제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참여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더불어 “신안산선 및 소사원시선 개통 및 KTX의 초지역 정차 등에 따른 획기적 교통망 형성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대부도와 안산을 찾게 될 여건을 대비해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부도는 아직까지 보물섬이라고 하기에는 미완성인 섬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과 인접해 있는 바닷가로써의 장점이 있는 만큼 투자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안산 대부도의 지명도와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선투자를 해서 경제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정책과제를 연안통합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연쇄적인 효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협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은 제종길 시장과 정책추진 부서장과 담당계장 등 직원들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대부도 발전 방향에 대한 상호 공감을 이끌어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