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8안전문화재단, 안전한 대구 ‘올인’

대구전체 초등학교 대표 218명의 학부모와 함께 원탁회의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6/11/07 [21:18]

대구 2·18안전문화재단, 안전한 대구 ‘올인’

대구전체 초등학교 대표 218명의 학부모와 함께 원탁회의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6/11/07 [21:18]
▲     © 이강문 영남본부장

대구 2·18안전문화재단(김태일 이사장)은 대구시교육청(우동기 교육감)과 함께 대구전체 초등학교 대표 218명의 학부모와 함께‘아이와 어머니가 안전한 도시, 대구’란 주제로 지난 4일 프린스호텔 별관 글로리홀에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김태일 이사장은 “이번 회의에 초등학교 어머니 218분을 모셨다. 어머님들이 안전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머님들이 생각하는 안전에 대한 해법을 토론하려고 한다” 며 “어머님들이 안전문제에 대해 가장 높은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당장 어머님들이 돌봐야 할 아이와 가장의 안전이 있다. 어머님들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아이와 어머니가 안전문제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학부모 전원을 재단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여기에 모이신 어머님들이 안전문화네트워크를 만들어서 대구를 안전과 생명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에서 “2·18안전문화재단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첫 걸음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학부모원탁회의는 대구시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와도 너무 맞아 감사"하다고 대구의 안전비전을 밝혔다.
 
우동기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안전 약자인 어머님과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 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들을 경청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이날 개진한 의견들은 교육청이 교육안전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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