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234표로 가결

임두만 | 기사입력 2016/12/09 [16:41]

[특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234표로 가결

임두만 | 입력 : 2016/12/09 [16:41]

[신문고 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대한민국 20대 국회는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2월 25일 취임 후 1384일 만에 그 직이 정지되었다.

 

▲ 국회빙송 화면 캡쳐     © 편집부

 

지난 2일 발의되어 어제(8일) 분회의에 보고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9일 국회 본회의 의결에 나서 제적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나섰으며, 찬성 234, 반대 56, 무효 2. 기권 7로 가결시켰다.

    

예정대로 국회는 이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돌입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원내 4당과 무소속 등 재적 300명 중 297명의 의원들이 탄핵안 상정 시간에 맞춰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2분 탄핵소추안 상정을 선언했다. 이후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0분 동안 탄핵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제안 설명이 끝난 시간 새누리당 친박계 서청원 이우현 정갑윤 의원도 본 회의장에 입장 투표에 참여했다. 이윽고 역사적인 투표는 3시 24분부터 시작했다.

    

투표지에는 '가(可)', '부(否)'를 직접 써서 투표함에 넣어야 하며, 이 외 표기는 무효표로 처리 된다는 국회 의사국장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투표지와 명패를 받아 들고 본회의장 한쪽에 마련된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한 뒤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지는 투표함에 넣는 것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명했다.

    

감표위원은 새누리당 김현아·정유섭·정태옥·조훈현 의원과 민주당 박주민·오영훈·전재수 의원,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등 8명이 지명됐다.

 

그리고 투표 시작 30분만인 오후 3시 54분 정 의장은 투표 종료를 선언했다. 정 의장이 종료를 선언하자 감표 위원들이 개표 돌입 후 명패를 확인했으며 오후 4시 정각 정 의장은 명패수 299명을 확인했다고 발표 후, 투표함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감표위원들은 다시 투표함을 열고 투표지 숫자를 확인, 299매가 맞음을 확인했다. 정 의장은 이날 투표가 유효함을 확인했다.

    

그리고 15분이 지난 4시 15분 정세균 의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가234, 부56, 무효2, 기권9표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라고 선언하고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에 의석에서 “와”하는 환호가 터졌으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 친박계 의원들의 표정은 비탄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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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독립단 2016/12/10 [14:06] 수정 | 삭제
  • 지난번/두세번---미국/트럼프/당선/등의---화경예언(한정오/한의원/원장)에/대하여---댓글을/올린바가/있었는데---거기서/이번에는/화경예언으로---대한민국의/다음/대통령은/안희정/현/충남도지사라고/공개적으로/밝히고/있는바---전달자적/책임적인/걱정이/조금/되어서/댓글을/올립니다---역시/학문적인/역사적인/체계적인/종합적인/예언이/아닌---개인적인/즉흥적인/영적인/예언의/경우에는---신중하여야할/필요가/있다는/사실입니다---감사합니다!(이상)
  • 대한독립단 2016/12/10 [13:54] 수정 | 삭제
  • GH(박근혜)권력의/부정선거에/항거하여---2012년/12월31일/겨울/서울역앞에서/분신하신---의병/고/이남종열사의/유언을/아십니까?---두려움은/모두/제가/지고/가겠습니다/국민여러분!/일어나십시요!
  • 대한독립단 2016/12/10 [13:51] 수정 | 삭제
  • 독립운동은/세월호는/춘향전은/아직도/끝나지/않았습니다!---광복71년/2016년/병신년/지피지기/현실직시!---대한독립단은/세월호/유병언의/자연사에/대한---재수사를/오늘도/강력히/촉구합니다!---세월호/유병언이/자연사(?)했다?---으하하하하/으하하하하/으하하하하!
  • 한국기행 2016/12/09 [22:52] 수정 | 삭제
  • 친노 양향자는 박지원이 의결정족수 확보를 위해 김무성과 만난 것을 부역이라고 맹비난 했습니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추미애는 다른 야권을 무시하고 김무성과 만나 박근혜의 퇴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이를 비판하자, 우병우스러운 금태섭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안철수를 몰아 세웠습나다. 그 후 문바라기 정청래는 국민의당을 탄핵반대세력으로 몰면서 18원 보내기를 독려했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전략입니까?

    생업에 바쁜 범인들은 모든 잘못을 국민의당에게 넘길 것이 아닙니까? 이래서 노무현은 대연정을 추진하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노선에 차이가 없다고 한 것 같습니다.

    문재인과 그의 키즈들인 양향자, 금태섭, 추미애의 마키아벨리즘은 이미 마키아벨리를 뛰어 넘은 위대한 전략인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노무현이 그토록 대연정 하고 싶어 했던 박근혜가 친노들에게 탄핵당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야당과 비박보다도 늦게 탄핵에 동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친노들이 탄핵에 동참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노무현은 지하에서 대연정의 파트너로 생각했던 박근혜의 탄핵을 슬퍼하고 있을 겁니다.^^
  • 반노반문 2016/12/09 [19:48] 수정 | 삭제
  • 우유부단하게 머뭇거리다가 마지막에 참여한 문재인과 친노들이 점령군처럼 구는 모습을 봐야 하는게 정말로 싫다. 더구나 이제는 황교안체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