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정치적인 행보를 시작하면서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같은 시간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화당 신동욱(49) 총재는 MBN ‘뉴스와이드’에 전격 출연해 돌풍을 일으켰다.
심지어 신 총재는 이날 방송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공화당 대권주자 영입을 공개적으로 제안해 패널들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신 총재는 “미국에는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있듯이 반 전 사무총장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을 흡수해 한국의 공화당 대통령이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
신 총재는 육영재단 폭력강탈사건, 중국살인미수사건, 박용철 박용수 타살설 등 국민적 의혹을 밝힌 가운데 뉴스와이드를 전후해 박지만 회장과 김연아 선수에게 공개사과를 하며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또 신 총재는 1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MBN 뉴스와이드 마치고 저녁식사를 두부 한모에 막걸리 한 병으로 때웁니다"라며 "막걸리 1000원 두부 2000원 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나라가 위기입니다. 저는 4조원짜리 육영재단을 단 한 차례라도 가슴에 품은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만 품을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