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설원서 펼쳐진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2/05 [14:12]

평창설원서 펼쳐진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

신종철 기동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2/05 [14:12]
▲     © 신종철 기동취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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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뉴스] 신종철 기자= 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막을 올린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경기가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센터에서 펼쳐졌다.

 

2월 평균 기온인 영하 5.5도를 웃돈 이날, 남·녀 스프린트 경기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해 밤 9시쯤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됐다.

 

크로스컨트리는 보통 낮에 시작해 해가 저물기 전 끝나지만 이번 월드컵과 1년 후 평창올림픽에선 오후에 시작해 밤에 끝나는 일정이 많다.

 

조직위는 "당초 경기를 낮에 치르려 했지만 스키 강국 오스트리아·스위스·노르웨이 등의 시차가 한국보다 8~9시간 늦은 점을 고려해 저녁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유로스포츠와 미국 NBC 등 주요 방송사가 생중계하기 때문.

 

평창올림픽에선 유럽·북미 중계로 크로스컨트리뿐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스키점프 일부 종목도 한밤중까지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남자 스프린트는 글레브 레티비흐(러시아)가 금메달을 포슬리 손드레 투벌(노르웨이)이 2위, 안드레이 파르페노프(러시아)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스프린트는 아나마리야 람피치(슬로베니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김마그너스(19)는 감기몸살 증세로 출전하지 못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예선 탈락해 세계수준과의 벽을 절감하기도 했다.

 

한편, 출전 선수들은 코스에 대해 "코너나 언덕 내리막에서 기술이 필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코스"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각 나라에서 온 대회 관계자와 취재진들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원더풀'을 외치며 경기장 상태에 대해 대체로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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