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취약계층에 법률서비스 강화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7/02/08 [10:43]

고양시 덕양구, 취약계층에 법률서비스 강화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7/02/08 [10:43]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덕양구는 지난 6일 박동길 덕양구청장, 김문식 통장협의회장, 양거식 지역대장, 전병학 관장, 김영진 관장, 최환갑 지역협의체위원장,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김동문 자치행정과장,  장민환 사회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5층에 마련된 법률홈닥터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 제도는 법무부 인권구조과에서 시행된 정책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적시에 필요한 법률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전문가가 상주근무하며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덕양구에 배치된 법률홈닥터 김선겸 변호사는 대전시 동구에서 활동경력이 있는 법률전문가로서 대상자에게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역할 수행으로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무료법률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우선적인 지원대상이다. 그러나 일반 서민도 채권·채무, 근로관계·임금, 개인회생·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해 ▲법률문제 상담과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조력 ▲대상자 맞춤 생활법률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접근성 강화로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법률보호를 받으며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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