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 ‘예향 남도의 도공’ 특별전

윤진성 | 기사입력 2017/02/19 [15:19]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예향 남도의 도공’ 특별전

윤진성 | 입력 : 2017/02/19 [15:19]
▲     © 역흙상감당초문주자 2008년 권혁준(도자박물관)

 


[신문고 뉴스] 윤진성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예향 남도의 도공’을 오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옥수 도예명장의 작품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자기 회사인 (주)행남자기의 소피에르 홈세트 등 지역 도예가와 생활자기 업체에서 제작한 다양한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남도지역은 예로부터 질 좋은 흙을 바탕으로 많은 도공들이 배출된 유서 깊은 곳으로 무안의 분청, 강진의 청자, 영암의 도기, 목포 생활자기 등이 유명하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통을 계승한 창의적인 예술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2006년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인 갓바위문화타운 내 위치한 목포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학관 등과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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