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5.18기념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광주모임(이하 광주모임)의 첫 전체회의가 지난 12일 오후 열려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광주모임은 5.18 기념재단,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기독교협의회 NCC 인권위원회, 광주전남 학생행진, 광주인권지기 활짝, 광주지역연합사회과학학회 알다, 광주청년유니온, 광주YMCA, 광주 민중의 집, 민주노총법률원 광주사무소, 오월어머니집, 전남대학교 용봉편집위원회,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총 13개 단체)로 구성됐다.
그리고 이날 광주모임은 이번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및 시민사회대응 경과를 확인하고, 광주모임 구성의 필요성과 목표를 확인하며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광주시민들의 외침을 모으고 알리는 활동을 해 나가기로 의지를 모았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평화기원 관련 광주지역 활동과 대외협력활동을 진행하는 광주모임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증샷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충장로에서 시민평화촛불을 개최하기로 하며 광주지역의 더 많은 시민사회노동단체와 광주모임의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단체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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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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