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전 "남북공동선언 완수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요청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에 부치는 제언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1/18 [18:11]

박해전 "남북공동선언 완수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요청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에 부치는 제언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3/01/18 [18:11]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우리시대 통일운동꾼 박해전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연대 상임대표가 '남북공동선언 완수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요청한다'는 제언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오늘(18일) 오후 4시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에 앞서 이 같은 제언을 발표한 것이다. 

 

▲ 성명을 발표하는 박해전 대표 (사진출처 : 사람일보)

 

최근 남북은 각각 미사일 발사와 대응사격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반도가 어느때보다 전쟁위험이 높은 것으로 국제사회가 보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이 민주노총 등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를 강도 높게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남북의 평화통일을 주장하며 남북관계의 화해를 통해 전쟁위협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그동안 줄곧 이 같은 적대적 세력과 맞서는 시민운동을 전개해왔다.

 

그리고 '정전70년을 평화의 새 시대로'라는 주제로 <2023 자주평화결의대회>를 이날 오후 4시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에 이날 이들은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올해, 한반도 전쟁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적대와 대결을 앞세워 주권과 평화, 민주와 민생을 파괴하는 시도들에 단호히 맞서 나가자"면서 "2023 자주평화 결의대회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이에 앞서 박해전 대표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에 부치는 제언'이라며 "남북공동선언 완수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요청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박 대표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 안내 웹자보    

 

남북공동선언 완수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요청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에 부치는 제언

 

우리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남북공동선언 완수를 위한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와 정치협상회의를 최우선핵심사업으로 결의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열렬히 요청한다.

 

제정당사회단체는 그동안 분단기득권에 안주하지 말고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남북공동선언 완수를 첫 자리에 두고 대단결함으로써 조국통일 대통합정권을 수립하고 식민과 분단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민족사적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정치권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를 계승한 4.27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의 완수를 중심으로 통일단결하지 못하고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남북공동선언들을 부정하는 세력의 발호를 막지 못함으로써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불행과 고통의 근원은 외세에 의한 식민과 분단이다. 식민과 분단 적폐를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이다.

 

지난날 외세에 의한 조국 분단을 막기 위해 제정당사회단체는 1948년 4월 평양에서 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열어 민족통일정부를 세울 것을 결의하고 투쟁했다. 

 

역사는 오늘날 조성된 식민과 분단의 총체적 국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 평화번영 세계평화의 대강령인 역사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완수할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와 정치협상회의를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남북공동선언 완수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정치권과 제정당사회단체를 혁신하는 출발선으로 하여 온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남북공동선언에 역행하는 반민족반통일세력을 심판하고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 민족대단결 정권을 창조해야 한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지난해 6월 15일 6.15공동선언 22돌 기념 자주평화통일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통일외교정책 어디에도 공동선언 존중과 이행은 찾아볼 수 없다”며 “온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반통일정책에 맞서 남북의 약속인 공동선언을 지키고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남북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가장 정당한 노선과 정책을 담고 있다. 조국통일에 모든 것을 복무시키는 원칙에서 이 깃발을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최후 승리는 확정적이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남북공동선언 완수를 위한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와 정치협상회의를 제안하고 견인함으로써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날을 앞당길 것을 다시 한번 뜨겁게 요청한다.

 

2023년 1월 18일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연대 상임대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

박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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