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보전협회, 제14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개최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5 [10:45]

녹색환경보전협회, 제14회 녹색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개최

임병진 기자 | 입력 : 2023/05/15 [10:45]

  © 사진제공 :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지난 13일 ‘인천 계양구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 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본회와 김포지회, 환경감시원,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등 26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인천 계양구 정서진로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분리수거 했다.   

 

GEPA 사무처는 “대부분 버려진 쓰레기는 음료수캔(병), 음식물 쓰레기, 1회용 물병, 폐비닐, 가전제품, 종이컵 등 1회용품들과 각종 생활폐기물로, 수거한 양은 100L 마대자루 43개 자루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앞서 GEPA 사무처는 지난 4월24일 공익제보를 접수받아 4월25일 현장을 방문 했다. 제보 장소는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으로 민원이 빈번한 장소다. 주차장은 온갖 생활쓰레기가 그대로 버려진 채 쌓여서 쓰레기장으로 방치되고 있었다. 

 

또한 GEPA는 5월13일 제14회 환경정화활동 장소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4월25일 인천시청 교통관리과와 쓰레기 수거, 처리 문제 등 업무 협조를 했다. 

 

이에 시는 쓰레기 수거용 100L 마대자루를 지원하고 지난 4월26일 폐기물과 주차장 중앙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아라뱃길은 주말이면 도로변 노상주차와 주차장 주차 문제, 비양심적인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처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라뱃길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2020년12월 인천시로 도로관리, 공원, 주차장 등이 이관되면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GEPA는 환경부 허가 제614호 공익법인이다. 인천 본회, 경기 지부, 강원 지부, 충청 지부, 경상 지부, 전라 지부와 12개 지회를 두고 전국에서 '환경정화활동, 안전환경계몽활동, 환경감시활동, 환경캠페인, 홍보교육, 의견수렴 등 환경보전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비영리환경단체이다.

 

석정규 인천시의원(GEPA 기획조정실장)은 “계양구 평동 아라파크웨이마당 주차장에는 번호판이 제거된 장기 점거 차량과 캠핑카, 카라반이 방치되어 개인 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은 관리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다”며 “도로 주변 노상주차 문제와 공원 환경개선 등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문제의 관리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경인 아라뱃길 주차장은 주말이 되면 주차할 곳이 없어 포화상태가 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미비하다”며 “공공장소에 양심을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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