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옥 칼럼] 대통령 윤석열의 반국가 세력 발언은 국론분열

조찬옥 (사)민주화추진협의회 사무총장 | 기사입력 2023/06/30 [11:04]

[조찬옥 칼럼] 대통령 윤석열의 반국가 세력 발언은 국론분열

조찬옥 (사)민주화추진협의회 사무총장 | 입력 : 2023/06/30 [11:04]

 

 

[신문고뉴스] 조찬옥 (사)민주화추진협의회 사무총장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자유총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가진 반국가세력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풀어 달라고 읍소했다. 또 유엔사를 해체하고 종전선언을 노래부르고 다녔다’는 내용의 기념사를 하였다.

 

문재인 정부 핵심 대북 정책 종전선언 추진을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한 것이다. 전임 정권의 정책을 문제삼아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권도 없었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를 가리켜 올바르지 않은 역사관 그리고 무책임하고 명확하지 않은 안보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 세력으로 지칭한 셈이어서 앞으로 윤석열 정권 내내 파장이 크게 이어질 것이다.

 

국론통합을 주장해야 될 대통령이 오히려 국론불열을 일으킨 발언으로 일반 시정잡배들도 하기 힘든 발언을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다는데 매우 충격적이다.

 

이러한 윤 대통령의 인식은 정당하게 선출된 전임 대통령을 지지한 국민들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헌법정신 자체를 부정한 매우 충격적인 망언이었다.

 

한 마디로 문재인 정부와 현 국정 파트너인 야당인 민주당을 모두 적으로 돌리는 극우 파시즘적인 발상인 것이다.

 

이런 윤 대통령의 정신적 사고에는 모든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광기적 노파심으로 가득차 있는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한다.

 

또 윤 대통령은 가짜 뉴스와 괴담을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꼽았지만 정작 가짜 뉴스를 주장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었다.

 

윤 대통령이 전임 정부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민족생존을 위한 종전선언이 국가 정체성에 대한 부정으로 인식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 비핵화 과정이 합의되면 휴전협정 당사국인 미국 러시아 북한 중국까지 더해 종전선언을 하자는 것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진일보한 주장을 했던 것이다.

 

당시 종전선언을 추진했던 것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고 미국 정부도 추진했고 미국과 북한이 합의했던 싱가포르 선언에서도 한반도의 평화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이러 한데도 윤 대통령 발언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한반도에서 평화공존보다 오히려 전쟁을 발발 하자는 비상식적인 망언이라 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일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의 국민적 지지률은 30%대 초반으로 저조한데도 불구하고 적법하게 국민들 절대지지를 받아 선출되었던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 세력으로 매도한 것은 자유 대한민국 헌법마저 부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저급한 행동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더해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한 김영호 또한 북한 체제파괴를 주장한 인물로 6,15 남북평화 선언은 북측으로 부터 놀아난 것이라고 극우적인 주장을 일삼았던 평화 파괴자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하여 통일부 장관으로 적법한지 의심스럽다.

 

윤 대통령의 이런 극우스러운 발상은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간첩이라고 주장한 박인환 같은 극우적인 인간을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이 또한 적법한 인물인지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망언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만들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에 절대 반대하는 국민들 그리고 야당을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선동과 조작 그리고 가짜 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며 국가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라 규정했다.

 

우리 국민들이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원전 방사성 오염수 일본정부가 바다에 방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이것을 괴담이고 국민들을 허위선동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세력이라고 하였다.

 

오히려 왜놈보다 오염수 방류에 대해 더 홍보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다고 선동하는 것이 괴담이고 국가의 정체성을 흔드는 것이 반국가 세력이 아닌가 되 묻고 싶다.

 

돈과 출세를 위해 극우세력들을 줄세우고 전임 정권을 반국가 세력으로 매도시키는 작태를 일삼는 세력들을 권력의 전면에 내세워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행태야 말로 오히려 윤석열 정부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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