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장례식 종단장으로 12월3일 봉행 발표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00:00]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장례식 종단장으로 12월3일 봉행 발표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3/12/01 [00:00]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국내 최대의 불교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승려의 장례식을 12월3일까지 5일 동안 총본사 조계사에서 종단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 30일 조계종이 공개한 자승 전 총무원장의 '열반계'  (사진=조계종 제공)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30일 "11월29일 자승 전 총무원장이 오후6시50분 안성 칠장사에서 법랍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다"며 이 같은 장례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조계종 대변인인 우봉 총무원 기획실장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종단장 장례일정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조계종 발표에 따르면 故 자승 조계종 33·34대 총무원장 종단 장위위원회 위원장은 진우 현 총무원장이며, 분향소는 11월30일 오후3시경 총본산 조계사에 마련된다. 그리고 조계사를 비롯해 제2교구본사 용주사와 전국의 교구본사, 종단 직영사찰인 봉은사, 강화 보문사에도 분향소가 차려진다.

 

영결식은 12월3일 오전10시 조계사에서 거행되며, 법구를 제2교구본사 용주사 연화대로 이운해 다비식을 봉행한다.

 

한편 조계종은 이날 자승 전 총무원장이 남긴 열반송도 공개했다.

 

그는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나”라는 열반송을 남겼다. 

 

이날 우봉 조계종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종도들과 국민들과 함께께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며 조계종 33, 34대 총무원장 자승대종사 원적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겠다”며 “자승대종사는 열반송을  통해 종단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며 소신공양 자화장을 하며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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