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3대특검대응특위 출범...전현희 위원장 "서울구치소 앞 기자회견"

신고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00:03]

民, 3대특검대응특위 출범...전현희 위원장 "서울구치소 앞 기자회견"

신고은 기자 | 입력 : 2025/07/31 [00:03]

[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총 46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괄위원장에 전현희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 전현희 최고위원이 특위 위원장으로 인사하고 있다     

 

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특위의 전현희 위원장은 "31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를 방문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인치 불응 등 서울구치소의 특혜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특위는 내란·김건희·채해병 3특검의 성역없는 수사를 지원해 진상을 규명하고, 사법정의의 회복을 위해 설치됐다.

 

이에 따라 특위는 위원장에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을 선임하고 김병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46명의 민주당 국회의원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에 이날 전현희 위원장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내란세력들에 대한 3대 특검수사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세우는 일”이라며, “특검수사가 차질없이 이루어져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헌정질서와 사법정의를 바로세우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3대특검대응특위 출범식 후 모습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특검팀(득별검사 조은석)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재수감된 상황이며, 18일 자신의 구속적부심을 제외하고는 특검의 소환조사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이날 역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소환 요구에 이틀 연속 불응,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청구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특위는 '구치소 상황 및 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위 관계자는 "지금 구치소 안 독거실이 아닌 접견실에서 에어컨을 쐬고 있다는 보도도 있어서 현장 점검(을 하고), 일반 수용자와 마찬가지로 엄격하고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달라고 구치소 측에 요청하는 취지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신평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상황이 열악하다며 보복을 당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이에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29일 "다른 재소자들은 6~7명이 함께 쓰는 공간을 혼자 사용하고 있고, 하루 평균 2~3회에 걸쳐서 에어컨이 나오는 접견실에서 접견하고 있다"며 "정말로 내란 수괴에게는 천국 같은 특혜 시설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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