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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특검에 출석했다.
6일 오전 김 씨는 주가조작, 사넬백 등 16개 의혹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이 있는 서울 KT광화문West빌딩으로 출석한 것이다. 특검팀이 본 수사를 시작한 지 한 달 여만이며 전직 대통령 배우자로는 첫 포토라인에 선 기록을 남겼다.
이날 김 씨는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낸 입장문에서 "저 같이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겠습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할 말씀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이밖에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나’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 차고 가신 이유가 있나’‘도이치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나’ ‘명태균 씨와 왜 만나고 통화했나’ ‘BP패밀리를 들어보신 적 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김 씨 측은 “김 여사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억하는 대로 최대한 진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건희 씨의 16개에 달하는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게이트,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주요 의혹들에 대해 직접 대면조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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