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영상·웹툰 등에 담은 '한국의 아름다움' 80편 선정문체부,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35'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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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토크코리아 2025' 프로모션 비디오 분야 수상작 ''안녕하세요!'(그림=문화체육관광부) © |
올해 공모전에서는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 심사와 1차 심사, 2차 심사, 온라인 투표, 최종 심사 등 5단계 심사 체계를 마련했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재외한국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을 통한 현지 심사를 병행해 지역별 문화적 맥락과 다양한 시각도 반영하도록 했다.
최종 심사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한국에 귀화한 외국인 전문가 에바 포피엘과 일리야 벨랴코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에 대해 진정성 있는 이해와 감동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모션 비디오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시트라 아울리 마울리다 리즈카(Citra Auly Maulida Rizka)가 한류를 접하기 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안녕하세요!'가 1등을 차지했다.
아트&크래프트 분야에서는 멕시코의 메릴리 로야(Marylee Loya)가 김치를 소재로 만든 웹툰 '시: 김치의 마음'이, 포토북 분야에서는 베트남의 하이 안 쩐(Hai Anh Tran)이 한국 여행 경험을 담아낸 '서울에 와서 사랑에 빠져버리다'가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밈&트렌드 분야에서는 이집트의 사라 모하메드(Sara Mohamed)가 한국 도착 첫날 카페에서의 주문 경험을 재치 있게 담은 '한국 카페에서의 나의 첫 주문'이 1위에 올랐다.
광복 80년 특별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비나 아울리아 자키아 소디킨(Vina Aulia Zakiah Sodikin)이 약자(G.W.A.N.G.B.O.K.)를 활용해 한국이 상실에서 희망으로, 침묵에서 목소리로, 고난에서 힘으로 나아간 여정을 담아낸 작품 '광복절의 빛'이 우승했다.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8박 9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체 최우수 수상자 1인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토크토크코리아'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과 누리소통망에서 공개한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해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8일 '한국문화 큰잔치'와 연계·개최해 수상자들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인플루언서' 등 전 세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수희 문체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토크토크코리아'는 세계인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공감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담아내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토크토크코리아가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의 창구로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