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국민이 안심하는 추석 연휴 만들겠다”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0:31]

李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국민이 안심하는 추석 연휴 만들겠다”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5/09/30 [00:31]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 국립의료원을 방문한 이 대통령이 근무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이 대통령 SNS 갈무리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통령은 먼저 국립중앙의료원 내 격리실과 응급실을 돌아보며 코로나 환자 현황, 계절성 유행병 상황, 혈액 보유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응급실 뺑뺑이가 예전보다 개선된 것 같다”며 현장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공공·지역·필수의료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응급·외상·간호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참여해 연휴 대비 상황을 보고하고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의료진은 전공의 사직 여파로 인한 지방 의료 인력난, 보수 격차로 인한 충원 어려움, 간호 인력 TO 확대 필요 등을 토로했다.

 

▲ 이 대통령은 국립의료원을 방문, 응급·외상·간호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CNFCJ, 이재명 대통령 SNS)     

 

이 대통령은 의료진의 발언을 경청한 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공공의료원 지원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닥터헬기 운영과 관련해서도 “권역별 소규모 운영보다는 중앙집중형 통합 운영이 나을 수 있다”며 현장 의견을 묻는 등 구체적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이 대통령은 같은 날 SNS에도 글을 올려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 현장을 철저히 살피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의료진이 전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점검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을 두고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생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연휴가 되도록 현장을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 병원 곳곳을 둘러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의료진들에게 현장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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