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장애 대응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0분경,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 A씨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경찰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 사망"이라고 쓴 뒤 "일어나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먹먹 하다"는 심경을 밝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화재로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대규모로 중단된 이후, 복구와 대응 과정에서 막대한 업무 부담이 집중된 상황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관계자는 “국정자원 화재로 이어진 국가 전산망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관련 부서에 과중한 책임과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국정자원화재 #국가전산망장애 #세종청사 #공무원투신 #과로사회 #디지털정부 #정부서비스마비 #공직사회비극 #안타까운죽음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