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李 대통령 ‘냉부해’ 출연은 K-푸드 홍보와 문화외교 연장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의 1인다역은 필연…무역협상·전산망 복구·K-푸드 홍보 모두가 국정, 야당 비판은 합당치 않아" 지원사격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7 [20:43]

김민석 총리 “李 대통령 ‘냉부해’ 출연은 K-푸드 홍보와 문화외교 연장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의 1인다역은 필연…무역협상·전산망 복구·K-푸드 홍보 모두가 국정, 야당 비판은 합당치 않아" 지원사격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5/10/07 [20:43]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언급하며 “K-푸드 세계화를 위한 대통령의 문화외교 행보”라고 평가했다.

 

▲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 총리는 전날 방송된 이 대통령 출연 JTBC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관련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석인 어제 오랜만에 아내와 저녁을 같이 하며 쉬었는데, 식사 후 대통령님 내외께서 출연하신 ‘냉장고를 부탁해’를 시청했다”며 “누룽지와 시래기가 피자로 변신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요리사들의 창의력에 감탄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대통령께서 방송에서 강조하신 것처럼, 한국 문화의 핵심인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요리 프로그램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방송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K-푸드와 식재료’를 주제로 제작되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어 “한미 무역협상, 정부 전산망 복구 지휘, 추석 인사 등 국가적 현안을 소화하면서도 예정된 방송을 통해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하는 것, 그것이 국정의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대통령의 일”이라며 “이런 노력조차 시비가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각국 리더들에게 흥미로운 스토리와 맛이 담긴 K-푸드를 제공하는 방안을 우리 요리사들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방송에서 “K팝과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음식은 산업이자 외교의 도구이며,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큰 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통령 부부의 첫 예능 출연으로,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대통령의 출연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비판이 있었지만, 여권은 “국민과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려는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행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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