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헌법정신으로 내란 극복…이재명 정부는 동학 140년의 결실”

전남·전북 당원대회서 “이재명 정부, 균형외교·경제회복 성과”당원주권시대 연다…억울한 컷오프 없을 것...6·3 지방선거, 당원주권시대 완성”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5/11/02 [19:48]

정청래 “헌법정신으로 내란 극복…이재명 정부는 동학 140년의 결실”

전남·전북 당원대회서 “이재명 정부, 균형외교·경제회복 성과”당원주권시대 연다…억울한 컷오프 없을 것...6·3 지방선거, 당원주권시대 완성”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5/11/02 [19:48]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월 2일 전남 나주와 전북 전주를 잇달아 방문해 “헌법의 적을 헌법의 이름으로 물리쳤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원주권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남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남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관례국가가 아니라 법치국가”라며 “헌법 전문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의 뿌리는 1919년 임시정부, 민주주의의 뿌리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세에 의해 우금치에서 학살당한 농민군의 민주주의 열망은 3·1운동과 4·19혁명, 5·18광주항쟁,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12·3 내란을 극복한 국민의 힘으로 다시 살아났다”며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친 국민이 진정한 이 땅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제2의 내란극복”이라 부르며, 완전한 당원 중심 공천제도를 예고했다.

 

그는 “지금까지 힘 있는 국회의원에게 좌우되던 공천에서 벗어나, 당원들이 후보를 직접 뽑는 100% 민주적 경선을 시행하겠다”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모두 경선에 참여시키고,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명이 경선해 1명이 당선되면, 나머지 9명은 그 사람의 선대위원장이 되어 함께 승리를 만드는 문화로 바꾸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경제 성과에 대해 “한미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으로 자주국방의 길을 열었다”며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균형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한한령 완화로 관광과 미용, 의류산업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는 대통령, 불안하지 않은 외교가 이재명 정부의 차별점”이라고 칭찬했다.

 

오후에는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전북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1년은 1894년 전북의 동학농민혁명”이라며 “그 정신이 140년 만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했을 때 ‘헌법 수호의 이익이 더 크다’고 했다. 그날은 헌법이 국민의 손으로 살아난 날이었다”며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국민의 승리”라고 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종합주가지수는 4100을 넘었다. 국정 안정이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 개혁의 두 축을 함께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두 차례 연설 모두에서 “호남은 민주주의의 심장이고, 나라의 근본”이라며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던 이순신 장군의 말을 새긴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시대를 연다면, 나는 당원주권시대를 연 당대표로 기록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전남·전북이 다시 승리의 진군나팔을 울려달라”며 “하나로 단결해 민주주의와 민생의 완성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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