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호남 AI·에너지 수도 도약 마지막 퍼즐 완성...눈물날 만큼 벅차”정부, 전남 나주, 1조2천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종 선정...김 지사 “500만 호남인의 기적… 전남의 저력 다시 증명”[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정부가 24일 1조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구축 부지 1순위로 전라남도 나주를 확정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가 “호남이 AI·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며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결정은 호남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 순간”이라며 “눈물이 날 만큼 가슴이 벅차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성과가 “오랜 세월의 희생과 도전, 끊임없는 혁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500만 호남인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뤄낸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언론, 공직자, 향우회, 과학계 관계자들에게도 “전폭적 지지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2020년 방사광 가속기 공모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향후 국가 대형연구시설은 전남에 구축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던 점을 상기하며, “그 약속이 ‘인공태양’으로 현실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에 따르면 나주는 이번 평가에서 부지 규모, 진입로·전력·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 지질 안전성·확장성, 지자체 지원체계, 국가균형발전 기여도 등 모든 항목에서 ‘매우 우수’ 판정을 받으며 사실상 최적지로 인정받았다.
그는 “세계 최고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몰려오는 국제 과학도시로 대도약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산업혁신이 선순환하는 첨단 미래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남도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계기로 300개 연관 기업 유치, 1만 개 일자리 창출, 10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는 안정적인 초대규모 전력이 필수이며, 그 해답이 핵융합 인공태양”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구글·MS 등이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투자에 나선 점도 언급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공태양 유치 성공을 계기로 “전남·광주·전북 3개 시도가 AI와 첨단 과학기술·신산업을 선도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 말미에 “오늘은 참 기분 좋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희망을 주는 좋은 소식을 계속 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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