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외국인 주민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응급처치·소화기 사용법·주택용 소방시설·다매체 119신고까지 안내
이번 교육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들이 화재·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소화 요령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 및 관리방법 ▲다매체 119신고 방법 안내 등이다.
특히 다매체 신고 교육에서는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위해 실제 신고 화면 예시와 신고 문구 작성 요령 등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이 화재나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하거나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관계자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소방안전 체계를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무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안전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 내 외국인·다문화가정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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