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민주당 43% 국민의힘 24%...장래 지도자, 조국 8%·김민석 7%지난 대선 후 민주당 압도적 우세 지속 중...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압도적 1위 부재…“세대·진영별 분산, “유력 후계 구도 아직 불투명”[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한국갤럽이 12월 첫째 주(2~4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이후 40%대 지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20%대 중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기본소득당이 각각 1%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4%로, 양당 외 정치 공간과 향후 선거 지형의 스윙 변수로 평가된다.
성향별 정당 지지도는 양분 구도가 여전히 뚜렷했다. 진보층의 74%는 민주당을 보수층의 56%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2%국민의힘 17% 무당층 31%로 나타나면서 중도층도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 이러한 구도가 지속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우세구도가 유지될 거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갤럽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자유응답)에서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8%, 김민석 국무총리 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각 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 3%, 오세훈 서울시장 2%, 기타(김동연·홍준표·우원식·박찬대 등) 1%, 의견 유보57% 등으로 나타나 특정 정치인이 독주하는 흐름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갤럽조사는 특정정치인을 선정하여 질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응답자가 자유로이 응답하는 자유응답 방식으로 아직 특정인이 두드러진 현상이 나타나지 않음은 “차기 권력 구도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정치적 역할이 최근 확대되거나 특정 국면에서 주목받은 인물들이 새롭게 포함되거나 재등장한 것도 특징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진행 이후 1년 만에 재언급되었으며 박찬대 의원은 처음으로 조사 목록에 등장했다.
참고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조국과 김민석,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동혁과 한동훈이 각자 10% 안팎으로 선호받으며 내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보수권에서는 한동훈·장동혁 외 이준석 오세훈 등이 언급되면서 시간이 가면 이들의 선호도도 그 차별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보수권 신진 지도자의 경쟁이 주목된다.
그러나 이런 조사 수치는 정당 지지도에서 안정적으로 민주당 우세 구조지만, 차기 정치 지도자 구도는 아직 미정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며, 추후 무당층 24%와 응답유보 57%가 정치 지형이 다시 요동칠 때 작용할 여지가 크다는 신호로 분석할 수 있다.
한국갤럽은 이번 자료를 두고 “전국 단위 주간 조치로는 신뢰 가능한 수치지만, 지역·세대별 세부 분석 시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지난 12월 2~4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기반으로 추출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1.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더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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