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이재명 정부 교육개혁, 선언 아닌 경기교육에서 실현돼야”AI 시대 전환 촉구… “경기교육이 바뀌어야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
안민석 경기미래교육포럼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 기조가 현장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 출발점으로 경기교육을 지목했다.
안 대표는 지난 12월 31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AI 시대임에도 학교는 여전히 암기·경쟁·줄 세우기 중심의 20세기 교육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들이 서로를 경쟁자로만 인식하게 만드는 교육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현장 목소리도 전했다. 안 대표는 “경기도 전역을 돌며 60차례가 넘는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교사·학부모·학생 모두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현장은 이미 변화의 필요성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의 교육 문제는 땜질식 처방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교육과정·평가 방식·학교 행정·진로·진학 구조까지 함께 바꾸는 판 자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교사와 학생의 약 3분의 1이 경기도에 있다”며 “이는 부담이 아니라, 교육개혁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조건이 이미 갖춰졌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을 AI 시대에 맞게 전환하고, 경쟁이 아닌 성장과 협력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바꿔 대한민국 교육 변화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또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공정·격차 해소·미래사회 대응이라는 교육개혁 기조는 현장에서 구현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며 “경기교육이 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교사·교수·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 혁신 구상을 담은 저서를 소개하며, 오는 1월 10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에서 학부모·교사·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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