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 방중, 경제·외교·민주주의 삼박자 갖춘 국익외교”최고회의 모두발언 통해 “한중관계 정상화·내란 완전 청산, 민주당이 전폭 뒷받침”...“1948년 건국절 주장은 역사적·헌법적 몰이해”[신문고뉴스] 신고은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붉은 말의 해 연초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외교가 힘차게 펼쳐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높이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방중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성사된 올해 첫 정상외교이자 대한민국 경제 활로를 뚫는 행보”라며 “오랜만의 중국 방문인 만큼 큰 성과를 갖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수천 년 동안 교류해온 동반자이자 전략적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은 세계적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무역 파트너로, 2024년 기준 수출 비중에서도 중국이 19.5%로 1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시기 불편해졌던 한중관계가 복원돼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는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공급망, 투자, 디지털, 벤처·스타트업, 인적 교류, 관광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께 자랑할 만한 성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SK·삼성·현대·LG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오늘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이 경제협력 복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을 맞아 예정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뿌리와 헌법,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매우 상징적인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48년 건국절 주장은 역사적·헌법적 몰이해”라며 “헌법 전문이 명시한 임시정부의 법통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사법·정치 개혁 기조도 분명히 했다. 그는 “2026년을 완전한 내란 청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제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노상원 수첩, 여인형 메모, 채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의혹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신천지를 빼자고 할수록 민주당은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며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최 협조를 요청했다. “내란의 잔재까지 모두 단죄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추가 발언에서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하나의 중국’ 지지 발언에 대해 “한미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중국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매우 전략적이고 중요한 입장”이라며 “민주당도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클린선거 암행어사단’ 발족을 공식화하며 “공천 과정 전반을 철저히 감시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즉각 비상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끝으로 “정치·외교·경제 삼박자를 꿰며 국정운영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응원한다”며 “이번 방중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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