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5·18 민주묘지 및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방문

차기 서울시장 출마 유력 후보로 신발끈 조여 “행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삶의 질문이 시작된 곳에서 행정의 본질을 다시 묻다”

이재상 호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6/01/18 [21:57]

정원오 성동구청장, 5·18 민주묘지 및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방문

차기 서울시장 출마 유력 후보로 신발끈 조여 “행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삶의 질문이 시작된 곳에서 행정의 본질을 다시 묻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입력 : 2026/01/18 [21:57]

[신문고뉴스] 이재상 호남본부장 = 차기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과 국립5·18민주묘지를 잇따라 방문하며, 행정의 본질과 공직자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분향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정 구청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삶의 중요한 질문이 시작된 곳에서 제 ‘일’을 다시 생각했다”며 1박 2일간의 일정 동안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찾은 모습들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이들 현장 방문 소회를 전했다.

 

그는 먼저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시대를 앞서 읽고 모든 선택의 끝을 늘 국민의 삶에 두었던 위대한 정치인의 궤적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 김대중 노벨평회산 기념관을 둘러보는 정원오 구청장     

 

정 구청장은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숨을 걸고 지방자치를 지켜낸 신념을 언급하며, “오늘날 각 지방정부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그가 한발 앞서 내다본 시간이 지금에 닿아 있음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방명록에 “생애 모든 순간을 존경한다”는 문구를 남기며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정 구청장은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유가족들과도 만났다. 그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오월 정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억압 앞에서도 존엄과 연대를 선택했던 오월 정신의 연장선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오월 정신이 단지 역사적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행정과 국가 운영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나 효율보다 먼저 행정의 결정이 누구를 향하고 무엇을 지키려는 것인지를 묻게 만든다”며 “개인의 용기뿐 아니라 서로를 지켜낸 공동체의 힘이 역사를 움직였다는 사실은 현재의 행정에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구청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자취가 담긴 공간과 오월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다시 스스로에게 묻고 돌아간다”며 “왜 이 일을 하는지, 행정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담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행정 철학과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성찰을 담은 이번 행보는, 정원오 구청장이 강조해 온 ‘사람 중심 행정’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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