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마른김 수출 4년 연속 1위... 김 수출액도 역대 최고 달성- '25년 김 수출액 전년 대비 32% 증가... 1억 7,5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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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025년 역대 최고 김 수출액 1억 7,5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달성했다 © 목포시 |
[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목포시가 역대 최고 실적의 김 수출액을 달성하고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2025년 목포시의 김 수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억 7,5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기록했으며, 특히 마른김 수출액은 4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수출 효자 상품으로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는 우리나라 김은 2025년 기준 전국 김 수출액 11억 3,300만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목포시는 일찌감치 김 산업을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에 힘입어 현재 목포 김은 지역 수산식품 수출의 약 97%를 차지하는 대표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특히 목포시는 김 산업 특화를 위해 ▲김 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유치 등 김 산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25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해, 지역 김 가공 업체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품질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현재는 김 산업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마른김 품질 등급 기준 마련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는 총사업비 1,137억 원이 투입돼 대양산단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과 함께 ‘마른김 거래소’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수산식품수출단지와 마른김 거래소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목포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지난 2024년 5월 착공을 시작한 수산식품수출단지는 1,300㎡ 규모의 마른김 거래소를 비롯해 ▲가공공장 ▲품질인증 ▲연구개발 ▲수출 기업을 위한 36개실 및 수출지원 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 예정인 마른김 거래소는 거래 투명성을 제고하고 품질·안전관리 표준화, 유통 정보 관리체계 구축 등 마른김 유통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조미김 수출 확대에 따른 마른김의 수요 증가 속에서 거래소의 역할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목포시 수산산업과 관계자는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 김 시장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다”며 “김을 지역 특산품을 넘어 세계적인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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