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응원봉 문화의 중심엔 BTS와 하이브”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1/22 [15:41]

김민석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응원봉 문화의 중심엔 BTS와 하이브”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6/01/22 [15:41]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BTS 완전체 복귀를 앞둔 시점을 언급하며 “오늘의 한류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뿌리 위에서 꽃피운 문화”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하이브와 BTS가 만들어낸 응원봉 문화가 K컬처를 넘어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확장됐다고 평가하며, K팝과 문화 산업 전반에 대한 국가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 김민석 총리가 하이브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21일 하이브를 방문, “이 박수치고 응원하고, 응원봉을 함께 빛내는 문화의 중심에는 하이브가 있고, 그 상징적인 존재가 BTS”라며 “마침 BTS가 복귀하는 시기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흔히 한류라고 부르는 것을 설명하다 보면 응원봉, 응원문화, 팬덤, 광화문 같은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한류의 근원을 민주주의에서 찾았다. 그는 “우리가 작년과 재작년에 겪었던 계엄의 시간 속에서도 응원봉은 켜졌다”며 “전 세계가 ‘왜 한국 문화가 이렇게 잘 나가느냐’고 묻는다면, 그 본질은 자유를 지켜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거창한 정치 언어가 아니라, 우리 역사 속 자유의 힘으로 지켜냈기에 오늘의 한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응원봉 문화의 기원과 확산에 대해 “응원봉을 실제로 대중화하고 세계로 퍼뜨린 중심에는 BTS와 하이브의 노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고, 응원봉이 지켜냈던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문화로 이어지는 모습은 참으로 근사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계엄 국면 당시의 경험도 언급했다. 그는 “계엄을 막아내고 처음 국회 밖으로 나왔을 때 국회 앞 집회에 섰다. 그때는 정말 죽느냐 사느냐의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티스트들이 왔고, 응원봉이 켜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이재명 대통령도 연설을 마치고 내려오며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응원봉은 그렇게 아름다운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K컬처 산업에 대한 정부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그는 “K컬처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하이브가 세계적인 문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는 비즈니스이자 직업이며, 돈도 벌고 의미도 만드는 최상위 직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분야를 꿈꾸는 만큼, 문화 공간 속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국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어 “올해 BTS 완전체 복귀가 만들어낼 새로운 도약의 흐름 속에서 K팝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한류의 다음 장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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