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 “대통령은 국민에게 얼마나 ‘쓸모 있는 존재’인가”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2/06 [13:23]

[신간소개] 김용이 기록한 이재명의 시간 “대통령은 국민에게 얼마나 ‘쓸모 있는 존재’인가”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2/06 [13:23]

 

《대통령의 쓸모》는 이재명 대통령의 통치 철학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기록한 책이다. 저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 대선과 정권 교체의 시간을 함께 통과한 핵심 당사자로서, 대통령이라는 권력이 국민의 삶에서 어떻게 ‘효능감’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집요하게 묻는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회고록이 아니다. 한국 현대 정치와 사법 시스템이 교차하는 논쟁적 국면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증언하며, ‘대통령의 존재 이유’라는 근본적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1장, 김용의 기록

 

1장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다. 문재인 정부 시기 수사를 통해 대장동 사건의 실체가 남욱·대장동 일당과 유동규의 부패로 드러났음에도, 정권 교체 이후 수사의 방향이 이재명·김용·정진상으로 급격히 전환된 과정을 체험담으로 복기한다.

 

물증 없는 기소, 감형을 노린 진술 의존, 구글 타임라인 같은 객관적 데이터조차 배척된 재판 과정은 개인의 억울함을 넘어 “사법은 어떻게 정치의 프레임에 포획되는가”라는 구조적 질문으로 확장된다.

 

2장, 대담으로 드러난 통치 철학

 

2장은 김용과 이정환 기자의 대담으로 구성된다. 이 장에서 서사는 개인의 시련을 넘어 대통령의 통치 원리로 확장된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국민의 머슴’이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온 행정 방식, 권력을 다루는 태도가 정책과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문답 형식으로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이는 특정 인물 평가를 넘어 대통령이라는 제도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묻는 대목이다.

 

3장, 기자의 시선으로 검증한 ‘쓸모’

 

3장은 기자의 거리 있는 시선으로 대통령의 ‘쓸모’를 검증한다. 시민의 질문을 직접 듣는 격쟁, 약속을 지키는 정치, 책임을 행동으로 증명한 순간들, 그리고 국가 권력이 다수의 약자를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현장 사례로 보여준다.

이 장에서 ‘쓸모’는 추상적 가치가 아니라,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결과로 제시된다.

 

사법 정의를 향한 질문

 

물증 없이 진술에만 의존한 판결, 550일이 넘는 수감, 대법원에 계류된 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고심 지연은 과연 정의에 부합하는가. 최근 남욱이 강압 수사를 인정한 상황에서, 이 책은 한 정치인의 억울함을 넘어 사법 정의가 어떤 방식으로 흔들릴 수 있는지를 되묻는 기록으로 읽힌다.

 

《대통령의 쓸모》는 권력이 어디에서 정당성을 얻는지, 국가는 누구의 삶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다. 말보다 결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정치가 평가받아야 한다는 기준을 독자 앞에 분명하게 제시한다.

 

 

북콘서트 일정도 주목

 

한편 《대통령의 쓸모》 출간을 기념한 전국 순회 북콘서트가 열린다.

 

서울·경기: 2월 20일

광주·전남: 2월 22일

전북: 2월 25일

부산: 2월 28일

대전·충남: 3월 2일

 

또한 <<우리들의 꿈 너머 꿈을>>주제로, ‘국민이 묻고 김용이 답하다’를 부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2월 12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부는 박지훈·노영희 변호사가 진행하는 출판 토크, 2부는 ‘서울의 쓸모’을 주제로 서영교·박주민·박홍근·전현희·정원오·김영배 등이 참여한다.

 

※ 국회 북콘서트 현장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도서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예약 판매 바로가기 : 교보문고 예약판매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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