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6일 원당교회(담임목사 이창용)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 3개년(2025~2027) 종합계획에 따라 복지 수요가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마을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 의류 및 입학 패키지(책가방, 학용품 등) 지원 ▲생일 한 상, 고단백 식품, 제철 과일 등 영양 지원 ▲공부방 조성 ▲심리 상담비, 치과 치료비 등 본인 부담이 큰 의료비 지원으로 의식주는 물론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당교회 이창용 담임목사는 “아이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아동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당교회는 올해 설립 77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아동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여 학습 공간 마련은 물론 재능 기부와 멘토링을 활성화함으로써, 마을이 함께 아동의 성장을 돕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후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연 2회 쌀 200가마를 기부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거나 부양의무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5가구에 매월 7만 원씩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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