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설계자’ 민경선 출판기념회… 사실상 ‘고양시장 출정식’

민경선의 ‘고양 대도약’ 닻을 올리다 …“고양의 막힌 혈관, 교통혁신으로 뚫겠다”.... 킨텍스 2천여 명 운집,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2/08 [12:44]

‘정책 설계자’ 민경선 출판기념회… 사실상 ‘고양시장 출정식’

민경선의 ‘고양 대도약’ 닻을 올리다 …“고양의 막힌 혈관, 교통혁신으로 뚫겠다”.... 킨텍스 2천여 명 운집,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2/08 [12:44]

 

▲ 민경선의 ‘고양 대도약’ 닻을 올리다 …“고양의 막힌 혈관, 교통혁신으로 뚫겠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특례시의 멈춰선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릴 ‘인간 기관차’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킨텍스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고양시장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민 전 사장은 7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저서 『새로운 도약 고양특례시』(1권)와 『도시를 바꾸는 교통혁명』(2권)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지역 정가 관계자, 시민사회 대표, 지지자 등 2,000여 명의 인파가 홀을 가득 메우며 민 전 사장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날 출판회는 민 전 사장의 탄탄한 중앙 정치력과 정책적 무게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 전 장관, 김영진·한준호·김성회·김준혁·김문수 국회의원 등 야권의 핵심 주자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민경선은 검증된 실력가”라며 힘을 실었다.

 

특히 민 전 사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노선입찰형 준공영제’를 직접 설계한 핵심 파트너였다는 점이 부각됐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대도약’ 기조를 고양 시정에 가장 완벽하게 이식할 적임자로 민 전 사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민 전 사장은 15분간 이어진 프리젠테이션 비전 발표에서 자타공인 ‘교통·경영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수치로 증명했다.

 

취임 당시 자본잠식 상태였던 경기교통공사를 단 1년 만에 당기순이익 47억 원의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성과와 대통령상을 수상한 ‘똑버스’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자 장내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그는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적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며, 14년의 정치 참모 경험과 12년의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그리고 공공기관장으로서 쌓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의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 킨텍스 2천여 명 운집, ‘정책 설계자’ 민경선 출판기념회… 사실상 ‘고양시장 출정식’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민 전 사장이 제시한 ‘고양 대도약’의 핵심은 교통 혁신을 통한 산업 구조 개편이다.

 

그는 ▲수요 중심 교통망(똑버스·프리미엄 버스) 확대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자율주행 및 트램 도입을 통한 첨단 기술 도시 건설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교통이 편해지면 기업이 오고, 기업이 오면 청년이 돌아온다”며, 고양을 베드타운이 아닌 ‘첨단 모빌리티 선도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담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출판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금껏 봐온 출판기념회 중 가장 알차고 실행력이 느껴지는 자리였다. 고양시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전문가의 힘이 느껴진다”고 소회를 전했다.

 

민 전 사장은 “고양특례시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교통혁명으로 시민의 시간을 돌려드리고, 첨단 산업 유치로 고양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민 전 사장이 ‘중앙의 중량감’과 ‘실전의 실력’을 겸비한 강력한 후보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며, 향후 고양시장 선거 판도를 흔들 강력한 변수로 부상했음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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