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 600여명 참석 속 2026 신년회·당원연수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6/02/09 [11:08]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 600여명 참석 속 2026 신년회·당원연수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6/02/09 [11:08]

▲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 600여명 참석 속 2026 신년회·당원연수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당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회 및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보기 드물 만큼 많은 당원이 한자리에 모이며, 고양 지역 보수 진영의 결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행사는 권순영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권 위원장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살아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당협 운영 방향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장동혁 당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김선교 경기도당 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상영되며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연대와 지원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어 조용술 고양시(을) 당협위원장과 정문식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강현석 전 고양시장이 직접 축사에 나서 고양 지역 내 협력과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원연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김은혜 국회의원은 ‘그들이 말하지 않은 것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최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석을 공유했다. 이어 원유철 당 상임고문은 ‘경기도가 여는 유라시아의 큰 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경기 지역의 전략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권순영 위원장의 일문일답 형식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되며 당원들과의 소통 의지를 강조했고, 10대부터 7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7명의 패널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년 행사를 넘어,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관계자는 “형식적인 결의에 그치지 않고 당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구조로 기획했다”며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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