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재태 전남도의원 "오직 시민만 봄…나주의 새로운 봄 열겠다"

"보여주기식 행정 그늘 걷어내고 민생 현장서 답 찾을 것"

임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6/02/14 [18:37]

[신년사] 이재태 전남도의원 "오직 시민만 봄…나주의 새로운 봄 열겠다"

"보여주기식 행정 그늘 걷어내고 민생 현장서 답 찾을 것"

임성민 기자 | 입력 : 2026/02/14 [18:37]

▲이재태 전남도의원 

 

[신문고뉴스] 임성민 기자 = 이재태 전라남도의원은 13일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나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신년사에서 현재의 지역 경제 상황을 '시린 겨울'로 진단하며 현장에서 느낀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그는 "밭고랑에서, 시장 한가운데서, 마을회관의 플라스틱 의자 위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얼굴에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온기보다는 한숨이 더 깊게 배어 있었다"며 "누군가는 봄이 왔다 말하지만 왜 우리 집 안방까지는 그 온기가 닿지 않느냐는 물음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일상에 닿는 변화여야 한다"며 "화려한 수식어가 담긴 서류가 아무리 높게 쌓여도 그것이 시민의 허기를 채우지 못하고 골목 상권의 찬바람을 막아주지 못한다면 진정한 행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이 구호에 그치고 거창한 명분만이 남아 시민이 서 있는 자리와 멀어질 때 우리 나주의 봄은 자꾸만 뒷걸음질 친다"며 "이제 시민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민이 서 있는 자리로 직접 걸어가 답을 찾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오직 시민만 봄'을 정치적 신조로 제시하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만든 차가운 그늘을 걷어내고, 시민의 삶이 가장 먼저 대접받는 '상식의 봄'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비가 내리면 함께 비를 맞고, 추우면 곁에서 불을 지피는 따뜻한 민생정치를 해나가겠다"며 "2026년 시민들의 일상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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