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번졌다.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은 1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행운동 일대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가구를 찾아 설맞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베봉은 소갈비와 떡국떡, 과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나눔 박스’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명절을 앞둔 소외 이웃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한옥순 회장은 “설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도 많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상대적 박탈감과 고립감이 커질 수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외롭지 않은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화 부회장도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움츠러들기 쉬운 시기”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명절만큼은 소외되지 않도록 더 많은 나눔 활동이 필요하다. 힘든 시기에 전하는 온기가 웃음 가득한 설을 만드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박스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아 큰 위로가 된다”며 “설뿐 아니라 어버이날, 복날, 추석 등 꾸준히 찾아와줘 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베봉은 올겨울 유난히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설맞이 나눔 역시 물품 전달을 넘어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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