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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6.3지방선거가 3개월이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당 지지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지방선거 결과 전망에서도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기대하는 응답이 야당 승리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6년 3월 첫째 주(3~5일)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6%, 국민의힘은 21%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25%포인트다. 이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4%p가 더 벌어진 수치다.
이 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각각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한국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민주당 지지도는 40% 안팎, 국민의힘은 20%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한 달 사이 양당 격차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주 양대 정당 지지도는 대선 직후였던 지난해 6월 둘째 주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갤럽 조사치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최고 46%, 최저 38% 사이를 오르내렸고 국민의힘은 최저 19%, 최고 26% 범위에서 변동해 왔다.
이같은 지지율 격차는 중도층에서의 차이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2%로 나타났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이 36%였다.
진보층은 80%가 민주당을, 보수층은 53%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비해 높다.
역대 사례를 보면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약 50% 안팎을 유지했고, 2018년 지방선거 직후 56%가 최고치였다. 참고로 한국갤럽 기준 정당 지지도 역대 최고치는 1993년 민주자유당 59%로, 이는 현재 국민의힘의 전신 정당이다.
지방선거 결과 기대 : '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 '야당 후보 다수 당선' 30%
이러한 정당지지도 결과는 3개월 앞으로 다가 온 지방선거에서의 승패도 점쳐볼 수 있다. 즉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여당 승리” 희망자는 46%,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야당 승리" 희망자는 30%였다.
양측 간 격차는 16%포인트로 지난해 10월(3%포인트), 올해 1월(10%포인트)에 비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오차범위 안에서 야당 승리 희망자가 많을 뿐 전국적으로 여당 승리 희망자가 많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5%가 여당 승리, 보수층의 60%가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 기대가 48%, 야당 승리 기대는 24%로 조사됐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25%는 의견을 유보해 아직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유권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26년 3월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을 사용,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포인트(95% 신뢰수준)다.
더 자세한 조사 내용을 한국갤법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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