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6 세계공영방송(PBI) 의장사로 오는 10월 서울총회’ 개최‘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 준비 본격화…10월 세계 약 40개국 공영방송·국제기구 수장 등 200~300명 참석[신문고뉴스] 이재상 기자 = 한국방송공사 KBS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KBS는 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2026 세계공영방송(Public Broadcasters International, PBI) 서울총회’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총회 준비를 공식화했다.
이번 총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다. 영국 BBC, 일본 NHK 등 약 40개국 공영방송 CEO와 주요 국제 미디어 기구 수장 등 200~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의 주제는 ‘전통과 문화 부흥을 위한 공영미디어의 역할’이다.
AI와 글로벌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미디어가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어떻게 기록하고 보존하며 세계와 공유할 것인지가 핵심 의제로 논의된다.
박장범 KBS 사장은 출범식에서 “한류의 시작은 KBS였다”며 “드라마 ‘겨울연가’, ‘태양의 후예’가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난 15년간 전 세계 14개국 16개 도시에서 ‘뮤직뱅크 글로벌 공연’을 24회 개최한 공영방송사는 KBS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5년간 동결된 수신료라는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KBS가 이뤄낸 성과에 해외 방송사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PBI 서울총회를 통해 KBS가 쌓아온 성과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영방송의 위상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이번 총회를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한국 문화와 창의성을 세계 공영방송 리더들에게 소개하는 ‘문화 외교형 국제행사’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KBS 방송 아카이브를 활용한 특별 전시와 문화 공연 프로그램,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도 논의 중이다. 또한 세계 공영방송 수장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1990년 설립된 PBI는 전 세계 공영방송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BBC, NHK, 캐나다 CBC, 호주 ABC 등 주요 공영방송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총회를 통해 공영미디어의 공적 가치와 역할, 글로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KBS는 PBI 정회원사이자 운영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PBI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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