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위기일수록 민생·경제 지켜야"…추경 신속 편성 지시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6/03/12 [22:33]

이재명 대통령 “위기일수록 민생·경제 지켜야"…추경 신속 편성 지시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6/03/12 [22:33]

[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대통령이 위기 상황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12일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위기일수록 민생 안전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질치지 않도록 재정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경 편성을 서둘러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은 특히 “결국 추경 편성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경 편성을 결정하면 기존 관행처럼 한두 달씩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통령은 재정 정책의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하며 참모진에게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정책 담당자들을 향해 “결정이 내려지면 최대한 빨리 추진해야 한다”며 “어렵더라도 밤을 새워서라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권한과 조건을 가지고 일을 하더라도 시간을 얼마나 줄이고, 중간에 새는 곳 없이 치밀하게 정책을 설계하느냐가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회의에서 정책 담당자들에게 민생의 절박함을 항상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눈이 많이 피곤해 보이긴 하지만 인생이 너무 힘들어 가족을 끌어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우리는 훨씬 나은 상황”이라며 공직자들의 책임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일”이라며 민생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정부가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 정책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민생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추경을 통해 경제 활력과 민생 지원을 동시에 강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결국 시간을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빠른 정책 집행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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