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우범기 현 시장에게 경선 가감점 공개를 제안하며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전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전주시장 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주의 변화를 바라는 열기를 확인했다.
출정식은 한상웅 조직총괄본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후보 소개, 출마 비전 발표, 지지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국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전주의 고유한 매력을 지키면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준비된 일꾼으로서 전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행사 중반에는 조직본부와 청년위원회, 국사모 회원들이 참여한 지지 선언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선거 승리를 향한 결집력을 과시했다.
특히 국주영은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경선을 둘러싼 ‘하위 20%’ 논란과 관련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선 과정에서는 우범기 현 시장이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됐는지를 두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 후보는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선을 위해 우범기 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우 시장이 SNS를 통해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면서도, 통보 여부와 별개로 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난 11일 각 후보에게 안내한 공천 심사 기준과 경선 가감점 사항을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국 후보는 “저와 조지훈 후보는 이미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며 “우범기 시장도 안내받은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논란을 종식하고 정책 경쟁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민이 바라는 것은 정쟁이 아닌 정책 경쟁”이라며 “경선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앞에 당당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정식은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주영은 후보는 “전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까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정식이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를 넘어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경선 국면에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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