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15일 회원 22명과 함께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독거노인과 동대문 쪽방촌 주민, 서울역 노숙인 등 서울 도심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약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서울 꽃동네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밥과 떡을 나누며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한옥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일교차가 큰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식사를 잘 챙겨 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식 봉사에 참여한 최미화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외국인 자율방범대 대장도 “최근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한 끼 식사조차 해결하기 힘든 분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6·25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난지도 희망의 나무 심기,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보육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이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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