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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이후 한 달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한 현장 방문 소감을 통해 “기본소득으로 지역에 활력이 생기고 따뜻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충북 옥천군 안남면을 방문한 결과를 전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직접 보고 들은 변화들을 국민께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기본소득 지급 이후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이 눈에 띄게 활성화된 모습이 확인됐다. 그동안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읍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은 마을에 새롭게 문을 연 마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문을 연 보리밥집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등 공동체 활동도 활발해졌다.
또한 지역 양계장은 기존에 외부로만 출하하던 유정란을 마을 장터에서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고, 사회연대경제조직인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 ‘아는공간 덕분’에서는 음료와 제빵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까지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확대됐다.
송 장관은 “이 같은 변화는 단 한 달 만에 나타난 고무적인 성과”라며 “주민들에 따르면 상권 활성화로 매출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마을의 따뜻한 분위기와 활력이 실제로 느껴진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비 확대를 넘어 주민들의 역할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제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파악하고 공급하는 주체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본소득이 농촌 공동체를 재생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주신 안남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 초기임에도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옥천군 공무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농식품부는 현장에서 확인한 긍정적인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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