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연구소, ‘그냥드림’ 사업에 1억 원 기부…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6/04/02 [17:41]

민생경제연구소, ‘그냥드림’ 사업에 1억 원 기부…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6/04/02 [17:41]

▲ 박홍근 장관(왼쪽부터 여섯번째),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왼쪽부터 여덟번째),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왼쪽부터 다섯번째), 임세은 소장(왼쪽부터 네번째), 김현훈 회장(왼쪽부터 일곱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민간의 자발적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민생경제연구소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그냥드림’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1일 서울 마포구 협의회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민생경제연구소 주요 인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전국 ‘그냥드림’ 거점을 통해 위기가구에 제공될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68개 시·군·구에서 129개소가 운영 중인 ‘그냥드림’ 코너는 올해 안에 300개소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근 장관은 “시민사회의 자발적 기부가 민간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진걸 소장 역시 “소외된 이웃들이 최소한 먹거리만큼은 걱정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그냥드림은 행정보다 사람이 먼저인 복지 모델”이라며 “민간의 참여가 더해진 이번 기부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사업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즉석밥,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단순 지원을 넘어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현장형 사회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전국푸드뱅크는 앞으로도 기업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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