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석유화학 수급 차질 없다”…가짜뉴스·매점매석 무관용 대응

“종량제 봉투·농업용 비닐 등 생활밀착 품목 안정적 관리”...“산업의 쌀 넘어 생활 기반, 필수 품목 차질 없게 신속 대응”…촘촘한 공급망 관리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6/04/02 [21:37]

김정관 장관 “석유화학 수급 차질 없다”…가짜뉴스·매점매석 무관용 대응

“종량제 봉투·농업용 비닐 등 생활밀착 품목 안정적 관리”...“산업의 쌀 넘어 생활 기반, 필수 품목 차질 없게 신속 대응”…촘촘한 공급망 관리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6/04/02 [21:37]

[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중동 전쟁 장기회로 국내 유가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 여파로 제기된 석유화학 제품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 “현재까지 큰 차질은 없다”며 시장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일 “종량제 봉투, 농업용 비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석유화학 제품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전쟁 초기부터 주요 기업 공급망을 중심으로 일일 점검을 실시해왔고, 현재까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 장관이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석유화학 제품을 “산업의 쌀을 넘어 국민 일상을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공급망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관계부처 및 업종별 협회와 함께 품목별 수급 상황을 재점검하고, 석유화학 중간제품별 담당자 지정 체계를 새롭게 가동했다.

 

이는 작은 이상 징후까지 조기에 포착해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김 장관은 “단일 품목의 차질이 산업 생산과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공급망 전반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업계와 협력해 수액 포장재 공급 문제에 신속히 대응한 사례를 언급하며, 보건·의료, 생활필수품, 핵심 산업 관련 품목 등에 대해서는 우선 대응 체계를 구축해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최근 확산 중인 수급 불안 관련 정보에 대해 강한 경고도 내놨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공동체의 위기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매점매석과 가짜뉴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석유화학 원료 부족’, ‘생활필수품 품귀’ 등의 정보에 대해 정부는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내용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김 장관은 “과도한 우려와 불안은 가수요를 유발해 시장 혼란을 키울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평소와 같은 소비와 경제활동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 생활과 산업의 혈관이 끊기지 않도록 정부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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