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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6.3지방선거가 50여 일이 남은 가운데 국민여론은 정당지지지도는 물론 지방선거 구도에서도 ‘여당 우세’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당지지도 : 민주당 47% vs 국민의힘 18%…격차 29%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전화면접조사, 응답률 22.7%,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4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 18%,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을 유보한 층은 27%였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에 비해 1%p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와 같은 수치를 보여 양당간 격차는 29%로 벌어졌다. 그리고 이런 민심은 지방선거 인식에서도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으며 여권에 유리한 흐름이 확인됐다.
지방선거 인식…“여당 힘 실어야” 54% "야당에 힘 실어야" 30%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30%에 그쳤다.
이 같은 수치는 민심이 지방선거일이 가까워올수록 여당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뜻한다. 즉 지난조사에서 여당 지지는 53%였고, 야당지지는 34%였으나 2주 후인 이번조사에서는 여당지지가 1%p올랐고, 야당지지는 4%p내려갔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여당 지원 의견이 더 높은데서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의 안방으로 불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44%:34%로 여당지지 의견이 높았다. 이념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여당 지지(83%)가 압도적이었고, 보수층에서는 야당 지지(58%)가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지지(59%)가 야당 지지(27%)를 크게 앞섰다.
공천 평가…민주당 ‘긍정’, 국민의힘 ‘부정’
주요 정당의 공천 과정 평가를 보면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혹독한 평가를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82%)과 진보층(77%)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중도층에서도 긍정(52%)이 부정(24%)보다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3%로, ‘잘하고 있다’(16%)를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26%)보다 부정(53%) 평가가 더 높았으며, 중도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5%에 달했다. 이는 거의 매일 쏟아지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의 불협화음과 불복 소송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 선택 기준 ‘능력·전문성’ 최우선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 선택 시 고려 요소로는 ‘후보자의 능력 및 전문성’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공약 및 정책 방향’(28%), ‘도덕성’(17%) 순이었다.
연령별 차이도 뚜렷했다. 30대 이하에서는 ‘공약 및 정책’을 가장 중요하게 본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정당지지도와 지방선거 인식, 공천 평가까지 전반적으로 여당에 유리한 흐름이 확인됐다. 특히 중도층에서 여당 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향후 선거 판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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