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우리는 하나”…추미애와 화해 메시지, 민주당 ‘원팀’ 강조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6/04/09 [20:12]

한준호 “우리는 하나”…추미애와 화해 메시지, 민주당 ‘원팀’ 강조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6/04/09 [20:12]

[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과의 갈등을 봉합하며 ‘원팀’ 메시지를 강하게 내놨다. 경선 이후 당내 분열 우려를 차단하고 결집을 호소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 추미애 후보를 찾은 한준호 의원이 사과 후 손을 맞잡았다

 

한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에 후보를 만나 사과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함께 승리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추 의원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제 부족함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렸다”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진심과 의지에 든든함을 느꼈다”며 추 후보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이어 “추미애 후보의 승리가 곧 민주당의 승리”라고 밝히며, 향후 정치 일정에서 협력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메시지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당내 통합 국면으로 전환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 의원은 “경선의 열기는 경쟁이었고 이제는 함께 가야 할 시간”이라며 “같은 목표를 향해 뛰어온 동지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을 향해 “지금 우리 안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내부 비판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 “서로를 지켜주고 세워줄 때 더 강해진다”며 조직 결속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끝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추미애 의원을 중심으로 경기 100만 당원들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저부터 말과 태도를 더 조심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방선거와 향후 정치 일정에서 결집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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