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 인근 원형육교 하부에 횡단보도가 설치될 전망이다. 수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난 7일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최종 가결된 것과 관련해 “오랜 기간 제기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구간은 킨텍스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GTX 킨텍스역 개통 이후 유동 인구와 보행 수요가 크게 증가한 곳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육교를 이용해야만 도로를 건널 수 있어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불편이 컸고, 안전 문제 역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인근 대방와이시티와 대방디엠시티 주민들을 중심으로 원형육교 하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현안으로 부각됐다.
김 의장은 앞서 고양특례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문제의 시급성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과정에서 김영환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비롯해 강태영 전 일산서부경찰서장, 강기택 현 서장과의 논의를 통해 심의위원회 안건 상정을 추진했으며, 대방디엠시티 입주자대표회의 윤덕현 회장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전달했다.
해당 안건은 지난해 심의에서 안전성 검토 필요성으로 한 차례 보류됐지만, 이후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기술 분석과 도로교통공단의 보완 검토를 거쳐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을 강화한 뒤 재상정됐다. 그 결과 이번 심의에서 최종 가결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김운남 의장은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될 경우 킨텍스 일대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 안전성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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